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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베트남 여행 영상 보고 있으니 진하게 내린 베트남 연유커피, 일명 카페 쓰어다가 마시고 싶네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연유커피는 베트남 현지에서 마시는 커피와 백 퍼센트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베트남 감성 느끼면서 최대한 그 맛을 구현해 내서 마셔봤습니다.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연유와 얼음 그리고 커피만 준비해 주세요~
워낙 베트남 커피가 진하고 쓴 맛이 강해서 카페 쓰어다의 맛도 그 풍미가 진한 편이에요.
집에서 쉽게 커피핀에 내려 마시니 그래도 나름 베트남에서 마셨던 카페 쓰어다의 맛이 나네요.
재료
연유, 커피핀, 드립백커피, 얼음
재료는 간단해요.
저는 집에 원두 갈아 놓은 것이 없어서 일본에서 사온 드립백 커피 2 봉지를 사용했어요.
원두가 곱게 갈린 커피라서 커피핀의 구멍으로 다 빠지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커피핀은 이중으로 커피가 걸러지게 되어 있어서 원두가루는 한 알도 새어 나오지 않는답니다.
잔에 연유를 듬뿍 넣어주고, 얼음을 담아 주세요.
커피핀에 드립백 커피 2봉지를 담아서 누름판으로 평평해지도록 살짝 눌러주세요.
커피핀을 얼음과 연유가 담긴 잔 위에 올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커피가 한 방울씩 떨어집니다.
10분 정도 기다려주면 완성!!
드실 때는 아랫쪽의 연유가 충분히 녹도록 잘 저어 드세요~
맛있는 카페 쓰어다 완성입니다.
집에서 드립백 커피로 만드는 카페 쓰어다 정말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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